나만의 작은갤러리

수천만 국가정원에서 정원구경하고 저녁먹으러 순천맛집 열무밭애 왔습니다. 점심도 대충먹은 상태라 와이프랑 애가 난리 였는데 우연히 검색하다가 와 봤는데 괜찮아서 소개 시켜드립니다. 여기는 순천 신시가지인것 같더라구요~ 아파트도 많고 형성된지 얼마안된 도시 같아서 깨끗하더라구요 원래는 어디여행을 가면 검색해서 잘 먹질 않습니다. 보통 체인점을 많이 가요. 왜냐면 체인점은 평타는 하거든요 그리고 그동안 많이 속았습니다. 맛집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가보면 비위생적이고 불친절하고 그래서 왠만하면 안갑니다. 근데 여긴 왜왔냐구요? 와이프가 "전라도까지 와고 하면 한정식은 먹어야지 " 이 한마디에 찾아 온겁니다. 여긴 한정식 집은 아니지만 쌈밥집이라 비슷할 것 같아서 와이프랑 절충해서 왔어요. 화단의 화분들이 아기자기..

다들 커피하면 별다방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 생각하시는데 저는 학교 안에서 맛있는 커피집을 찾았습니다. 다들 학교커피라고 하면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같은데 경대 복지관 밀크커피는 정말 다릅니다. 제 입맛에는 최고 입니다. 위치는 경북대학교 복지관 상가에 있습니다. 건물로 보면 지하1층인데 비스듬한 건물이라 신한은행 옆 상가입구에 있어요. 이게 그 문제의 경대 아이스밀크커피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처음에 후배들이 "경대에서 아이스밀크커피 안먹어 봤으면 학생아니다."라고까지 말했는데 진짜 1년전 먹어보고 신세계를 느꼈습니다. 왜 그렇게 오랬동안 학교를 다녔는데 이제야 찾아와서 마셨냐며 후회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저도 의아했던게 후배들이 커피 먹으러 자재놓구선 자주가던 토스트가게로 가는 겁니다..

요즘 구내식당이 문을 닫아서 점심시간 마다 점심 메뉴때문에 골머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후배에게 " 점심식사 할 곳 찾아봐 "라고 해서 찾은 경대북문 낭만놀이 입니다. 브런치카페로 경대에서 꾀나 이름이 알려진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30분일찍 식사하러 왔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맛집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요즘 학생들이 좋아할만 분위기에 사진찍으면 이쁘게 나올만한 곳이 맞을 것 같습니다. 경북대 북문로데오거리에 일본라면집 골목사이에 있어서 얼핏보면 찾기 어려운데 웹 지도가 워낙잘되어있으니 경대북문 낭만놀이 검색하면 위치는 쉽게 찾으실수 있을꺼에요~ 옛날 가정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리모델링 한것 같은데 분위기가 대학교주변에 있을 법한 그런 분위기는 아닙니다. 입구부터 분위기가 아기자기하니..

의성 가는 길에 들린 산운생태공원입니다. 별 기대 안 하고 왔는데 애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예전에 학교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넓고 잔디가 있어서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가득합니다. 야외에 공룡조각들이 즐비합니다. 랩터 보이시죠? 신났습니다. 저는 걷는걸 좋아하는데 잔디 사이사이로 길을 만들어 놔서 너무 좋더라구요~ 공룡의 제왕 티라노사우르스렉스 뿔공룡 트리케라톱스 어쩌다 보니 이제 공룡만 봐도 머릿속에서 이름이 술술 떠오릅니다. 대구 근교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을줄 몰랐네요~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작지만 화석과 공룡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건 벽화~ 우리 아들녀석 이 그림 완전 좋아합니다. 처음 공룡보고서는 저를 눕혀놓고 티라노처럼 표효하고 했거든요~ 떠오르는 듯 눈을 떼지 못합니다..

지난주 직원들과 함께 방문한 대구 예손칼국수를 소개합니다. 위치는 대구 북구청 맞은편에 있으니 누구나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희는 점심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서 주차를 편하게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맞춰오시면 난리 납니다. 왜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주차장이 큰 편이 아닌데다가 나름 대구에서 소문난 집이라서 주차장에 차들을 이중 삼중으로 주차해서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차빼느라 좀 짜증나거든요 주차관리하니는 분이 한분계신데도 다닥다닥 붙여 놓아서 짜증납니다. ( 예전에는 주변에 관공서도 있고 나름 대구 맛집이어서 평일 점심시간에 오면 많이 기다려야 했는데 한달 전에도 왔는데 이제 기다리지는 않는데 주차는 똑 같습니다. 짜증나요~)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예손이라는 가게로고가 보이네요. 입구에 나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