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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열무밭애 맛집이네요~나만의 작은갤러리/...맛집 2019. 5. 22. 11:03
수천만 국가정원에서 정원구경하고 저녁먹으러
순천맛집 열무밭애 왔습니다.
점심도 대충먹은 상태라 와이프랑 애가 난리 였는데
우연히 검색하다가 와 봤는데 괜찮아서 소개 시켜드립니다.
여기는 순천 신시가지인것 같더라구요~
아파트도 많고 형성된지 얼마안된 도시 같아서 깨끗하더라구요
원래는 어디여행을 가면 검색해서 잘 먹질 않습니다.
보통 체인점을 많이 가요.
왜냐면 체인점은 평타는 하거든요 그리고 그동안 많이 속았습니다.
맛집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가보면 비위생적이고 불친절하고 그래서 왠만하면 안갑니다.
근데 여긴 왜왔냐구요?
와이프가 "전라도까지 와고 하면 한정식은 먹어야지 " 이 한마디에 찾아 온겁니다.
여긴 한정식 집은 아니지만 쌈밥집이라 비슷할 것 같아서 와이프랑 절충해서 왔어요.
화단의 화분들이 아기자기 한걸보니 사장님 께서 여자분이신것 같습니다.
그네도 만들어 놓았네요~
순천여행은 처음이라 잘은 모르겠는데
기다리는 장소가 따로 있는걸 보니 맛집인가봅니다.
입구에 보니 셀프코너가 따로 있네요
셀프코너라고 음식이 많은 건 아니고
야채와 장같은게 몇개 있습니다.
평소 채소를 별로 좋아하는 건 아닌데
너무 싱싱해서 보기 좋네요~
저희는 식당안쪽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벽에 고택찹살이라고 써있는데 막걸리 같네요
먹고 싶은 데 집에 가야하는 관계로 아쉽게됐네요.
이게 쌈밥 정식입니다.
원래는 황재쌈밥이 였는데 아직 코다리찜 준비가 덜댔다고 해서
코다리빼고는 나오는 건 같아고 해서
그냥 쌈밥정식을 시켰습니다.
고등어구이도 간고등어인지는 잘모르겠는데
뼈도 많이 제거되 나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참고로 아들녀석이 나오자마자 "엄마는 냄새나서 안해주는데 " 라고 합니다.
눈치없는 녀석....절 닮았나봅니다.
제육볶음도 맛있어요
매콤달달이 라고 해야 하나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알밥
쌈밥정식에 알밥이 나오는건 첨 봤습니다.
조금 생뚱맞기는 한데 맛있어요.
철판에 나와서 먹기가 조금불편해요.
그리고 이건 못먹어 봤습니다.
와이프가 애준다고 먹지 말라고 해서 ㅎㅎㅎ
맛은 있어보이네요.
저기 빨갛게 보이는게 토마토입니다.
왜 들어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토마토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야채와 비벼먹을수 있도록 넓은 그릇에 밥이 나옵니다.
강된장 넣어 먹으니 완전 맛있네요.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또 과식입니다.
저희는 올라가는 시간 계산해서 5시에 들어왔는데
식사마치고 나갈때 쯤 보니깐 사람이 많더라구요
예약 전화도 오고 나름 맛집이였나 봅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찾는 또 한가지 이유가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음식 설명도 해주시고 암튼 잘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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