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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화분은 사는 게 아니다!
식물을 키우다 보면 식물이 화분보다 커지거나
잎이 많아져서 줄기가 늘어질 때가 있다.
이런 시기가 되면 분갈이를 하거나 줄기를 잘라 줘야 하는데
분갈이 시기에 큰 화분이 없거나 기존 화분에 그대로 심고 싶을 때는
포기 나누기나 가지치기를 하여 일부는 다시 옮겨 심으면 된다.하지만 떨어져 있는 뿌리를 보면
'버리려니 아깝고, 안버리자니 화분이 없고...'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고민을 했을 것이다.이때 주위를 한번 둘러보자!
먹다 버린 일회용 커피잔, 통조림 통
이런 것들도 멋진 화분으로 변신할 수가 있다.예를 들어 아이비의 경우 가지치기를 하고 남은 가지를
일회용 커피잔에 물을 부어 넣고
줄기를 꽂아 놓기만 하면 2주일쯤이면 뿌리가 나기 시작한다.
그냥 그대로 둬도 자라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커피잔에 구멍을 내고 흙을 담고 심기만 하면 나름 멋있는 화분이 된다.이제 준비가 되셨다면 집 주위를 돌아보는 건 어떨까?
내가 말한 이외에도 화분으로 쓸만한 물건들이 가득 눈에 보일 것이다.'나만의 작은식물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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