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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떠난 코타키나발루 여행!
    나만의 작은갤러리/...여행 2019. 12. 11. 12:42

    벌써 결혼한지 10년이 되어가네요.

    결혼 10주년 여행으로 어디 갈까? 고민을 하던중에

    세계 3대석양중 하나라고 해서 선셋이 아름답고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반딧불을 볼수 있는 곳 이라기에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3박5일 일정으로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에 속해 있었네요.

    전 인도네시아 인줄 ㅋㅋㅋㅋ

    위치는 말레이시아의 #보르네오섬 위치하고 있습니다.

    (머릿속에 보르네오 하면 가구를 떠올리 신다면 ㅋㅋㅋ제 나이 또래인걸로...)

    우리나라에서 가려면 5시간 정도 걸리고 시차는 1시간 정도 있네요.

    동남아라 작을줄 알았는데 말레이시아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정말 이것 저것 계획 짜는데 정말 힘들 었습니다.

    그래도 잘 다녀왔으니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인천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찾다보니 김해공항에서도

    출발하는 비행기가 있어서 저희는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비행기르 예약을 했습니다.

    도착해서 환전소에서 5만원 정도만 링깃으로 환전했어요.

    (참고로 많이 환전해 가실필요가 없습니다. 5만원 정도도 많으니깐 3만원 정도만 하셔도 되요.

    왜냐면 공항 도착해서 Digi 유심사고 숙소까지 갈 grab 비용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링깃환전팁

    사용하실 만큼의 돈을 환전 하지 마시고 그냥 우리나라 현금을 챙기세요.

    그리고 3~5만원 정도만 공항에서 환전하시고 코타키나발루 도착하셔서

    이마고몰이나 위즈마 메르데카,센터포인트에서 환전하시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환율이 좋아요!!!

     

    그렇다고 3군데 중에 더 싼곳 찾아가서 환전하실 필요는 없구요

    거의 비슷비슷하니 근처 지나갈때 편한곳에서 환전하는게 제일 좋을듯 하네요.

    이제 떠납니다.

    여행은 항상 설레네요.

    이번여행은 결혼 10주년이라 더욱 더 그런것 같습니다.

    옆에 귀염둥이 초등학생도 있고 셋이서 함께하는 것 만으로 좋네요.

    김해에서 6시 40분에 출발했는데 공항도착하니 현지 시각으로 11시네요~

    5시간 비행인데 비행기가 좁아서인지 한숨도 못자고 정말 피곤하네요~

    이스타항공 너무 좁네요!!!

    어찌 저찌해서 저희가 묵을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첫날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피곤하네요~

    아침에 따뜻한 햇살을 맞이 하며...

    한국은 미세먼지로 가득 찾을 텐데

    여기는 정말 파랐네요~~

    하늘의 구름을 본게 얼마 만인지...

     

    사피섬으로 출발!

    아들녀석이 워낙에 물고기를 좋아해서 호핑투어를 하러 사피섬으로 떠났습니다.

    아이를 위해 호핑투어를 신청했는데 와이프와 제가 더 신났네요.

    저희는 미리 한국에서 스노쿨링 마스크를 구매해 와서

    훨씬 편안하게 호핑투어를 즐길 수있었답니다.

    진짜 말이 안될만큼 아름다운 바다 였는데 제 잘못 찍어서 인지, 방수팩을 사용해서인지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실제로 보면 정말 파랐습니다.

    아이를 위해 호핑투어를 신청했는데 와이프와 제가 더 신났네요.

    저희는 미리 한국에서 스노쿨링 마스크를 구매해 와서

    훨씬 편안하게 호핑투어를 즐길 수있었답니다.

    진짜 말이 안될만큼 아름다운 바다 였는데 제 잘못 찍어서 인지, 방수팩을 사용해서인지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실제로 보면 정말 파랐습니다.

    호핑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가는 길이 너무 파랗네요.

    다시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에 도착해서 좀 쉴려고 하는데

    아들녀석이 또 수영하자고 합니다.

    "아들아~너는 슈퍼맨이니...안 지치냐?"

    "여행왔으면 놀아야지..."

    "그래 놀아야지 가자!"

    그런데 말입니다.

    나오니깐 또 정말 재미 있습니다.

    와이프는 선베드에서 음악을 듣고 아들녀석과 수영도하고

    이번 여행에 이야기도 하고 하니 정말 잼있네요.

    이래서 여행을 하나 봅니다.

    저녁에는 선셋도 보고 맥주와 식사를 할겸 워터포인트에 들렸습니다.

    처음 출발할때 워터포인트 맛집이라고 검색해서 어딜 가야지 하고 왔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굳이 맛집 찾아갈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코타에서 오래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 3~4일 정도 머무르는데 굳이 맛집

    찾아다니다가 시간만 허비할바에는 워터포인트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서

    맥주나 간단한 음식 주문해서 선셋 보는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암튼 제 생각에는 그래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워터프론트에서 선셋 잘보이는 가게에 들어가서 맥주와 음료 그리고 피자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근데 오늘 선셋을 별로네요~

    벌써 코타키나발루의 3일차 날이 밝았네요

    아내와 아들녀석이 잠든 틈을 타서 간단히 걸으려고 리조트를 나왔습니다.

    정말 복받았나 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날씨가 좋네요~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는 바다랑 붙어 있어서 아침에 산책하기 너무 좋네요~

    혼자 산책하다보니 마음이 너무 편안합니다.

    " 여기는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너무 뜨거우니 꼭 아침일찍 산책하세요!"

    일찍 나와서인지 사람도 아무도 없고

    주변 정리를 하는 직원들만 보이네요~

    덕뿐에 사진을 좀 찍을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참 부자들이 많네요~

    요트도 꾀나 보이고~너무 부럽습니다.

    다시 숙소에 들어와서 오전에는 가족과 수영을 하고

    오후에는 점심도 먹을겸 시내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왠만하면 다 잘먹는 스타일인데

    여기는 향신료가 쎄서 정말 안맞습니다.

    거기다 여기는 이슬람국가라서 고기는 할랄, 금주 문화라서 술을 안파는건 아닌데

    맥주도 정말 비쌉니다.

    남들이 " 여기 음식 정말 한국사람 입맛에 안맞다."라고 했지만

    난 " 다 잘먹으니 걱정 없다." 고 자신 있게 말하고선 한국식료품 파는 곳에 가서 비싼돈주고

    컵라면만 사서 먹었습니다.

    암튼

    그러던 중에 와이프가 #웰컴시푸드 는 꼭 가야한다고 해서 별 생각 없이 들렸는데

    여기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저희는 인터넷에서 본것 처럼 버터새우,볶음밥,칠리 크랩을 시켰습니다.

    다른 건 안먹어 봐서 모르겠는데 역시 진리내요.

    맛집 까지는 아닌데 여기서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여기 중국인들이 많이 산다고 했는데 여기 식당오면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밖은 동남아지만 식당 내에는 중식당에서만 볼수 있는 빨간색과 금색

    요런 것들이 넘쳐 남니다.

    그리고 매니저도 중국인이니 참고하세요.

    웰컴 시푸드는

    식당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고 한블럭 전체가 웰컴시푸드 레스토랑입니다.

    쉽게 말해 체인점 1,2,3,4,5 호~~~등등이 한라인에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곳이 나 들어가서 먹어도 됩니다.

    밖은 더우니 안으로 들어가서 드세요.

    환전을 하러 #위즈마메르데카에  왔습니다.

    환전하러 일부러 온건 아니구요 #수리아사바 쇼핑몰에 들려서

    지인들 선물살겸 해서 들린겁니다.

    운이 좋았는지 환율이 좋아요!!!

    수리아 사바 쇼핑몰에서는 지인들에게 선물 해줄 #fipper 라는 조리 사러 방문했어요!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7,000원 정도 했던 것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반딧불 보러 출발~~~

    반딧불을 보러 #맹그로브 강을 따라 출발~~~

    했는데 여기가 선셋 명소네요~

    맹글로브 숲사이로 지는 선셋이 정말 이쁘네요~

    반딧불은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 찍으려고 했는데

    반딧불 투어 하시는 분께서 핸드폰으로 찍어봐야 나오지 도 않은다고해서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나무에 붙어 있는 반딧불이들은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 시킬 정도로 아담하면서도

    너무 이뻤습니다.

    거기다 투어 하시는 가이드 분이 유도등을 켜서 반딧불이들을 유인하는데

    지금도 배안으로 들어오는 반딧불이가 눈에 선하네요~

    진짜 대박입니다.

    저희 아들도 코타키나발루 에서 뭐가 제일 좋았어 라고 물어보면

    반딧불이 라고 말할 정도이니

    정말 코타 가시면 꼭 해보세요.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드디어 코타키나발루의 마지막 날이 밝았네요

    여느때와 같이 리조트에서 조식을 마치고 아들과 오전 수영을 마치고

    그랩을 불러서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불루모스크에 들렸습니다.

    이슬람 관련 건축물을 본건 이번이 처음인데

    정말 이쁘더라구요~왜 사람들이 코타키나발루를 들리면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지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잠깐이나마 이슬람 문화를 체험 할수가 있습니다.

    5링깃을 내면 옷을 대여해 줍니다.

    동남아라 엄청 더워서 긴옷을 어떻게 입나 걱정했는데

    긴 옷임에도 불구하고 통풍이 잘되서 의외로 시원합니다.

    방문하실 기회 있으시면 호핑과 반딧불 투어도 좋지만

    여기는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출국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선셋 기간에 맞춰 다시 탄중아루 비치로 이동 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석양보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가 봅니다.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들 정도로 여기는 사람들이 엄청 납니다.

    저도 저희도 겨우겨우 빈자리를 찾아 사진을 한 컷 찍었네요~

    근데 석양이 정말 이쁘긴 합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따라 하늘 색이 막 변하거든요~

    지는 태양처럼 저희도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가까이 오는 군요.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요건 너무 웃겨서 와이프가 한컷 찍었네요

    #이마고몰 에 #밀크티 사러 왔는데

    초등학생 아들녀석이 뒷짐지고 걷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와이프가 찍었다네요.ㅋㅋㅋ

    지금봐도 너무 웃기네요.

    #코타키나발루 안녕~

    정말 3박5일동안 알차게 잘 보낸것 같습니다.

    리조트에서 휴식도 하고, 반딧불이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

    왜이렇게 즐거웠던 시간은 빨리 가는지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올때는 좀더 길게 일정을 잡아서 코타키나발루에서 휴양을 하고

    싱가포르로 넘어가서 관광하는 일정으로한번 계획을 세워 봐야겠네요.

    이번 #코타키나발루여행 은 너무 행복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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